제주평화나비, 위안부 기림일 수요문화제 개최

제주평화나비, 위안부 기림일 수요문화제 개최
8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조형탑 앞서
  • 입력 : 2018. 08.06(월) 16:30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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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대학생·청년 네트워크인 제주평화나비가 8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조형탑 앞에서 '8·14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맞이 수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평화나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6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2015한일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사전부스에서는 제주평화나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양말 굿즈, 제주평화나비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백 위에 앉은 나비' 배지와 전자파차단스티커 판매와 서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7시에 본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8시에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12월 대만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연대단체들이 함께 개최한 '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8월14일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지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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