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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시험포장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08.02.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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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시험포장 계획을 수립해 오는 8월 도내 기존도로 2개소에 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공대상 도로 2개소는 제설작업이 빈번한 1100도로 어리목 부근과 차량 통행이 많은 구좌읍 동복리 부근 일주도로이다.

 현행 도내 도로포장에 적용하고 있는 아스팔트 포장은 160∼170℃의 고온에서 생산되는 가열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시험포장하는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는 제조온도가 30℃ 낮은 130~140℃ 온도범위에서 생산·시공되어 석유연료 사용 및 유해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가열 아스팔트 콘크리트 이상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석유연료는 30~35% 저감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도 약 35% 가량 감소하는 등의 효과와 함께 공사시간 단축으로 차량 지·정체 시간을 약 25% 줄여 도로보수 후 기존보다 빠르게 교통개방을 할 수 있다.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기술은 이미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상용화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침을 마련하여 전국적으로 사용 독려 중에 있는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이다. 제주도는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도내 도입을 위해 도·행정시 관계 공무원이 타시도를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등 도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제주도 도로환경에서의 적용가능 여부와 도내 아스콘 제작 공장에서 기존 설비로 원활한 제작이 가능한지를 이번 시범포장을 통해서 확인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 기존 가열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품질비교를 위해 1곳당 200m구간에 중온(100m)과 가열(100m)을 직렬로 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시범포장을 통해 품질을 확인함은 물론 냄새·시공성 등 작업자의 정성적인 평가 또한 참고하여 향후 본격적인 도내 도입을 검토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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