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청와대 앞에서 자해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청와대 앞에서 자해
  • 입력 : 2018. 07.13(금) 17:24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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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학생 20여명을 구조한 '파란바지의 의인'김동수(53)씨가 청와대 인근에서 자해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후 1시50분쯤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소지하고 있던 커터칼로 자신의 복부를 찔렀다.

 김씨는 자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씨는 가족에게 "청와대에 가서 항의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이날 서울로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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