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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칼호텔 무단점유도로 돌려달라" 시민 청원
14일 일호광장서 주민들 대상 서명운동 벌여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6.14.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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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모와 서귀포시민연대는 14일 오후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서귀포칼호텔 불법 점사용 공공도로 및 공유수면 원상 복구와 관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원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조흥준 기자

서미모와 서귀포시민연대는 14일 오후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서귀포칼호텔 불법 점사용 공공도로 및 공유수면 원상 복구와 관련 청원 서명 운동을 벌였다.

서미모(귀포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 모임, 공동 대표 윤봉택·허정옥)와 서귀포시민연대(공동대표 강영민·전재홍)는 청원서 내용에 서귀포칼호텔이 국토부 소유의 공공도로 2필지 전체(토평동 3256, 3257)와 1필지 일부(토평동 3245-48)를 호텔 정원·산책로 등으로 용도변경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행정이 도로 본래의 목적에 맞도록 원상회복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또 점용허가 기간이 만료된 공유수면 등에 대해서도 신속히 원상회복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것과 함께 인명사고가 예상되는 이승만 별장 지역 절벽 주변 지대를 재해위험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봉택 서미모 공동대표는 청원 서명 운동에 대해 "5월 말 우리 단체에서 첫 성명서를 발표한 뒤 행정에서 대안을 제시하고도 보름이 넘어가는데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면서 "행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귀포칼호텔이 도로나 공유수면 등을 불법 점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공권리와 행복자유권이 피해를 받고 있어 이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면서 "서명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제주도에 청원서를 전달함으로써 우리의 뜻을 명확히 밝힐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칼호텔 측에 요청해 개방하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다고 답했다. 또 "칼호텔 측에 도로의 불법 점사용 등과 관련한 자료 요청 공문을 보내는 한편, 측량 날짜를 조정 중에 있다"면서 "두 단체 입회 아래 측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칼호텔 불법 점사용 공공도로 및 공유수면 원상 복구와 관련 시민 서명을 받은 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청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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