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사전투표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 10.66% 마감

[사전투표율] 사전투표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 10.66% 마감
  • 입력 : 2018. 06.08(금) 19:01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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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0.66%로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유권자53만2515명 중 3만926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제19대 장미대선 사전투표 첫째날 유권자 5만4822명이 참여해 10.58%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제 19대 대선 제주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22.43%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전국적으로 처음 실시된 제6회 지방거 사전투표 첫째날 5.01%와 비교하면 2배가량 높다. 제6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유권자 4290만 7715명 중 376만2449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8.77%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 19대 대선 첫째날에 11.7%보다 낮은 편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5.87%로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이어 전북(13.5%), 경북(11.75%), 강원(10.74%)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제주는 6번째로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사전투표는 이날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제주지역의 경우 43개 읍면동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사전투표는 9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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