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

입력 : 2018. 04.26(목) 14:49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서귀포시 중문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이 26일 오전 신청사 앞마당에서 이상순 서귀포시장, 현정화 도의원, 강시백 교육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78년 건축된 옛 청사건물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신축된 신청사는 총사업비 70억3400만원을 들여 335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08.5㎡ 규모로 건축됐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과 모유 수유실, 2층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실·동민사랑방·다목적회의실·주민자치센터, 3층엔 대강당과 소회의실을 갖춰 특색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한인수 중문동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사 신축이 마무리된만큼 소통과 공감의 열린청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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