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지발위 기획·공동취재·NIE 사업 선정

한라일보, 지발위 기획·공동취재·NIE 사업 선정
'이방익 표류' '6차 산업' '성평등' 주제 기획안 뽑혀
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 제주탐방기자단 본격 운영
  • 입력 : 2018. 04.17(화) 16:5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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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는 올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농업·문화 관련 지역 현안 심층 기획 취재에 나선다. 이와함께 지역신문활용교육사업으로 '제주탐방기자단'을 운영하고 공동기획취재로 성평등과 지역 언론의 역할도 조명한다.

 본보는 올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획취재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제주 사람 이방익의 표류 현장을 가다'와 '제주의 미래, 농촌융복합산업에서 찾는다' 등 2개의 기획취재가 선정됐다. 취재팀은 제주는 물론 강원, 충청도 등 국내와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취재를 통해 지역 현안의 현실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과제도 제시한다.

 '제주 사람 이방익의 표류 현장을 가다'는 조선 정조시대 제주사람 이방익의 대만, 중국 등 표류 현장 탐사를 통해 한-중 문화교류와 이방익의 행적 등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방익 표류기록의 가치를 알리고 섬이라는 지리적 환경 속에서 과거 표류기록을 현재의 문화교류사적 측면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의 미래, 농촌융복합산업에서 찾는다'에서는 제주의 6차산업 현주소를 파악하고 국내와 일본 6차 산업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제주 6차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지발위 공동기획취재에서는 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는 해외 사례를 취재하고 우리나라와의 정책을 비교 분석하면서 성평등에 대한 지역 언론의 역할을 조명하게 된다.

 이와함께 지발위의 올해 지역신문활용교육 지원사업으로 '제주탐방기자단 NIE 1일 캠프'가 선정돼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자체험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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