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사회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안양시내 호텔 CCTV 등장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2.13. 18:02:21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지난 10일 제주를 빠져나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용의자 한정민이 11일 경기 안양의 한 호텔 CCTV에 포착됐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의 용의자 한정민이 범행 직후 경기도 안양으로 달아나 시내 한 호텔에 투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의 용의자 한정민(만 32세)을 13일 공개수배했다.

 한정민은 지난 8일 자신이 관리 중인 제주시 구좌읍 소재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한 관광객 A(26·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7일 이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한 A씨는 8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으며, 10일 게스트하우스와 담 하나를 두고 붙어있는 폐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의 현상수배 전단에 공개된 한정민은 175~180㎝ 키의 건장한 체격으로 도주 당시 검정색 계통의 점퍼와 빨간색 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한정민은 지난 10일 오후 경찰의 탐문에 응한 뒤 같은 날 저녁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 경기도 안양시에 잠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확보한 안양시내 한 호텔의 CCTV에는 11일 새벽 1시쯤 객실에서 나온 뒤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이 찍혔다.

 특히 한정민은 이 호텔에 투숙했을 때까지만 해도 도주 당시의 옷차림 그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CTV 속 한정민은 호텔에서 나갈 당시 병으로 보이는 물건을 손에 들고 있었다.

 한편 경기도에 형사대를 급파해 한정민을 추적 중인 경찰은 "피의자를 목격했거나 주요 단서가 있는 분들은 112 또는 제주동부서(064-750-1599)에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결정적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