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명품건강마을' 지원 박차

'주민주도 명품건강마을' 지원 박차
동부보건소 수망리·하례1리·의귀리 선정
'3대가 함께 걷기'등 운영 프로그램 다채
  • 입력 : 2017. 08.23(수) 16:13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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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주민주도 명품 건강마을'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계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명품건강마을 만들기'사업에 지난해부터 수망리, 하례1리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의귀리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의귀리는 연령대가 고른 분포를 가진 마을로 어르신부터 청장년층, 어린이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의귀리 어르신 운동교실' '맘&아이 운동교실' '운동장 트랙걷기' 등이다.

 실버댄스와 요가를 적절히 접목시킨 '어르신 운동교실'은 참여한 노인의 72%가 체지방율이 낮아지고 근육량은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맘&아이 운동교실'은 엄마와 초등저학년이하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형 운동 프로그램이다.

 고인숙 소장은 "조부모, 부모, 자녀 3세대가 함께 걷는 세대공감 걷기운동,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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