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신임회장에 김창희 회장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신임회장에 김창희 회장
  • 입력 : 2017. 07.07(금) 11:37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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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특별자치도 총연합회(이상 총연합회) 제12대 회장에 김창희(사진) 서울제주도민회장이 선출됐다.

총연합회는 지난 6일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전체위원 53명중 39명(위임 18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김창희 회장과 감사(이성율 부산도민회장, 정철우 인천도민회장)를 만장일치로 선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총연합회는 앞서 지난해 4월 허영배 회장(11대) 임기 만료후 임원구성 등으로 파행을 겪었으나 지난 5월 19일 지역도민회 회장단들과 고문들이 참여하는 총연합회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양원찬)를 구성해 논란의 소지가 있는 회칙 정비 절차를 통해 정상화 과정을 밟았다.

신임 김창희 도민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중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그 동안 내홍을 겪었던 조직의 화합을 이끌어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재외제주도민회간의 화합과 결집을 통해 65만 재외제주도민들의 역량을 한데로 모으고 친목도모와 상부상조 함으로써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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