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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선출 방식 변경, 대학 구성원 협의 우선돼야"
제주대교수회, 총장선출방식 관련 1차 공청회 개최
대학-교수·학생 입장차… "물밑 협의 우선" 의견도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7. 05.18. 1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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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수회는 18일 제주대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바람직한 총장선출방식 모색을 위한 제1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주대학교 교수회가 기존에 간선제로 치러진 총장 선출 방식의 '대안 찾기'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대학 본부, 학내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8일 제주대 교수회가 제주대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개최한 '바람직한 총장선출방식 모색을 위한 제1차 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교수회는 총장선출방식으로 ▷교육부 지침에 따른 간선제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정책평가형 간선제 ▷순수한 직선제 ▷정책평가형 직선제 등 4개 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선 대학 본부를 제외하고 교수, 학생 대표 등이 '직선제'에 찬성하는 의견을 냈다. 지난 9대 총장선거처럼 교육부의 권고안인 간선제를 따를 경우 대학의 자치 원리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다. 이들은 대학 주체의 자율성을 높이는 데도 직선제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강주영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는 "(교수회 설문조사 결과) 구성원 상당수가 직선제를 원한다"며 "정권이 바뀌면서 변화기를 맞은 만큼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경 제주대 부총학생회장도 "그동안 총장 선거는 '교수들만의 리그'로 폄훼돼 왔다"며 "제주대를 위한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선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이와 달리 대학 본부 대표로 토론에 나선 박성진 제주대 교무처장은 "행·재정적 불이익을 받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게 제일 좋지 않겠느냐. 현재까진 지난해 8월에 나온 교육부의 지침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대교수회가 지난 3월 개최한 '바람직한 총장선출방식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도 대학 본부와 교수 측은 같은 이유로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학 구성원의 공감대 없이 추진되는 논의가 자칫 소모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정숙 제주대 생활환경복지학부 교수는 "4년 전 교육부가 총장 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바꾸라고 할 당시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 방식에 대한 연구에 참여했다"며 "공청회와 구성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4개 안을 제시했지만 교육부 권고대로 무작위 추천 방식이 결정되면서 추가 논의 없이 폐기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공청회를 통해 개정안을 도출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도 "대학 본부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사안이다. 물밑 작업으로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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