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4·3추념식서 '잠들지 않는 남도' 불러야"

오영훈 "4·3추념식서 '잠들지 않는 남도' 불러야"
  • 입력 : 2016. 03.20(일) 15:14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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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제68주기 4·3희생자 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대 말부터 4·3해결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불러왔던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가 있음에도 올해 역시 추념식에서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4·3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잠들지 않는 노래'가 제68주기 4·3희생자 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공식 지정돼 4·3유족과 도민의 과거 아픔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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