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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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선정
  • 입력 : 2015. 01.28(수)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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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등 11년 연속 선정은 전국 4곳 뿐

한라일보가 201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면서 11년 연속 우선지원대상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 전국에서 11년 연속 선정된 신문은 한라일보를 포함해 4개사뿐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는 27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부매일을 비롯한 지방일간지 27개사와 지역주간지 37개사 등 모두 64개사를 확정, 발표했다.

한라일보는 지난해 지역신문컨퍼런스 수상, '흑룡만리 제주밭담'일경언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근 종합미디어그룹을 목표로 신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제주의 대표신문으로 입증받고 있다.

한라일보는 지역신문발전지원원특별법에 따른 기금지원 제도 시행 첫 해인 2005년 경남도민일보, 국제신문, 부산일보, 인천일보와 함께 지원 대상 전국 5대 지방일간지에 포함됐다. 지역신문 가운데 11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에 선정된 곳 역시 한라일보와 경남도민일보, 국제신문, 부산일보를 포함해 4개사뿐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서류심사에 이어 현장실사를 거쳐 우선지원대상사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04년 여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민주주의의 실현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출범한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2005년부터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해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라일보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됨에 따라 기획취재 지원, 프리랜서 운영 지원, 콘텐츠 지면 개선 지원, 시민기자 활용 지원, 연수교육사업, 조사연구사업 등 신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년 이상 정상발행, 경영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평가해 지원사들을 선정했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내달 5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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