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태는 누구고 일광그룹은 또 뭐지?...홈페이지 다운

이규태는 누구고 일광그룹은 또 뭐지?...홈페이지 다운
  • 입력 : 2015. 01.20(화) 14:24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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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서로간 법적분쟁중인 배우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간에 오고간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진실공방을 촉발시킨 가운데 만 하루가 지난 20일 현재 누리꾼들의 반응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폴라리스홈페이지가 마비된 상황이다.

더불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주인공인 이규태 회장의 일광그룹 홈페이지 또한 이날 현재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일광그룹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모기업으로, 군수산업계열인 일광공영을 비롯해 일광학원, 일광복지재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규태 회장이 이끄는 폴라리스엔 가수 김범수를 비롯해 아이비, 레이디스코드, 배우 김세아, 양동근, 오윤아, 정준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규태 회장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현재 인터넷에선 이 회장의 다양한 이력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불미스러웠던 전례도 불거지고 있는 형국이다. 경찰간부 출신인 이규태 회장은 1985년 일광그룹의 전신인 일광공영을 창업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디스매치를 통해 공개된 문자 메시지 내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클라라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저는 어제 정식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재판에서 사형을 받았고 여론재판에서 사형 확정을 받았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속옷 사진을 보낸 것에 대해 “맞습니다. 어제 디스패치에서 보도한대로 제가 수영복 사진과 속옷 사진을 카톡으로 이규태 회장님에게 보냈습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그것은 제가 이규태 회장님을 꼬실려고 보낸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사진이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같이 일 할 회장님에게 얼마 후 잡지와 책에 실린 사진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컨펌을 받고 있었습니다”고 해명했다.



'클라라' '속옷' '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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