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NGO 등 '국정원 사태' 시국회의 조직

제주NGO 등 '국정원 사태' 시국회의 조직
  • 입력 : 2013. 07.17(수) 17:5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참여환경연대와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등 도내 25개 단체 대표들은 1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정치공작 의혹을 낱낱이밝혀내기 위해 제주시국회의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정원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책임자 처벌, 국정원 해체 등을 요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국정원 사태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수호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싶은 이들은 시국회의에 참여해 촛불시국회의에서 촛불을 밝히고 의견을 밝혀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시민 또는 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들은 당분간 매주 토요일 저녁 제주시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오는 27일에는 제1차 시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연합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33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