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의 장기화, 우린 무엇을 바라는가?
2021-03-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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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석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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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도시디자인담당관 주무관 현동석 2020년 2월 제주에서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1년이 지난 2021년 3월 현재 누적 확진자가 600명에 임박했다. 이러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각종 행사 및 모임, 외출 등이 금지 및 자제되어 제주도민들이 권태감을 느끼고 있다. 이로 인하여 도민들의 문화 및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가 늘어났고 비교적 감염성이 적고 밀폐되지 않은 공원 또는 광장을 이용한 야외활동이 늘어났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실태조사에서 코로나 시대 선호하는 안심 여행지로 공원이 42.5%로 걷기 여행길에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하여 문화 및 체육활동의 장소로 공원이나 광장의 이용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야외공간 등을 이용 시 나이와 신체적인 불편함에 상관없이 공간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유니버설디자인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나이, 성별, 신체 능력,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란 개념으로 나이와 상관없고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더라도 아무런 장애 없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야외공간 등의 이용도 및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2019년에 탑동 제2 공원, 화북 1, 2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2020년도 삼양선사유적지 야외 화장실, 탑동광장 경사로, 소암기념관 그리고 2021년 탑동공원·광장, 신산공원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사업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의 공공공간 적용에 좋은 예시가 되어 앞으로 제주의 모든 공공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되어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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