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석유의 감소
2020-12-02 13:12
김선준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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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물질은 무엇일까? 산소와 물이다. 산소가 없으면 인간은 호흡을 할 수 없어 사망에 이른다. 인간 신체의 대부분은 물로 채워져 있는데 일정 부분의 몇 퍼센트만 빠져나가도 신체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그렇다면 생존에 필수적인 산소와 물 다음으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물질은 무엇일까? 바로 석유다. 입고 다니는 옷, 플라스틱 그리고 자동차의 연료 등 석유가 없으면 존재하지 못했을 것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 있다. 이렇듯 우리 삶 속에서 석유는 상상 그 이상으로 현대인에게 필수적이다. 석유는 땅속에서 나온 기름인 원유를 끓는 점 차이를 이용해 분리한다. 끓는 점에 따라 액화석유가스(LPG), 휘발유, 나프타, 등유, 경유, 중유 그리고 찌꺼기로 나뉜다. 자동차의 연료로 쓰이는 액화석유가스(LPG), 휘발유, 경유는 많은 유해 물질을 배출해 대기오염의 주원인이다. 대형선박의 연료로 쓰이는 중유는 대기오염에는 심각한 악영향을 안 끼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해양오염으로부터는 자유롭지 못하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해양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킨 것만 보더라도 그 위험성을 알 수 있다. 신발, 칫솔, 플라스틱, 섬유와 같은 석유 화학 제품은 나프타가 원재료이다. 그런데 이 물질들은 분해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문제가 된다. 가죽 구두는 25년에서 40년 정도, 칫솔은 100년 이상 플라스틱은 무려 500년이나 걸린다. 분해되는 기간이 길다 보니 그만큼 토양오염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 물론 석유가 우리의 삶의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석유가 많이 사용될수록 친환경과는 더 멀어지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제주대 행정학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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