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2014는 없다" 제107회 전국체전 승마 제주 개최 확정

"Again 2014는 없다" 제107회 전국체전 승마 제주 개최 확정
대한승마협히 지난 18일 제주대 경기장 준비 상황 등 최종 승인
다음 달 경기까지 현장 비상대응체계 등 마지막 안전 점검 추진
  • 입력 : 2026. 09.23(수) 11:14  수정 : 2026. 09. 23(수) 13:2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대 승마경기장 외부 전경. 제주승마협회 제공

[한라일보] 지난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당시 승마경기를 다른 지역에서 치러야 했던 아쉬움을 딛고, 12년 만에 제주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개최 장소가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선센터가 승마경기장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제주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승마경기 제주를 위해 경기장 바닥과 배수시설 정비, 마방 확충, 경기지원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대회 개최를 위해 필수적인 마방 190칸과 말 관리·세척을 위한 수장대 24칸을 비롯해 급수·환기시설, 심판·운영 지원공간, 마필수송차량 주차공간 등을 갖췄다.

대한승마협회는 지난 1일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 안전성을 점검했으며, 이후 그라운드와 마방, 수장대, 퇴비사, 주차장 및 마필 이동 동선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추가 점검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 18일 경기장 시설 준비상황과 개최 여건을 최종 확인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승마경기 제주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제주자치도승마협회는 남은 기간 선수와 말의 안전을 시설 보완과 운영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방 출입구 단차와 경사로 정비, 출입문 안전성 확보, 자동급수기 작동상태 점검, 경기장 바닥의 평탄성·배수·수분 관리 등을 세밀하게 챙길 계획이다. 일반차량과 마필수송차량의 동선 분리, 마분 수거·처리, 청소·방역 및 현장 비상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한다.

고봉조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장은 "2014년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렸지만, 정작 승마경기는 다른 지역에서 치러야 했던 설움과 아쉬움이 제주 승마인들에게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며 "이번 제주 개최 확정은 그 아쉬움을 딛고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 특구의 자부심을 대회 현장에서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는 전국체전 개최 후 11월 제주승마주간 행사로 아시아 6개국초청 유소년 장애물 대회 및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운영하고 유소년 선수 육성 등 제주 승마와 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가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0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