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초·중·고 학교당 전기요금 증가율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특수학교가 부담하는 학교당 전기요금은 2022년 47778만원에서 2025년 6183만원으로 3년 만에 1405만원(29.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3년 한 해에만 940만원이 올라 3년 총증가분의 66.9%를 차지했고 2024년과 2025년은 각각 4.0%씩 오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기준 학교당 요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 8400만원, 가장 낮은 곳은 전북으로 4584만원이며 제주는 5982만원으로 10위권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3년간 증가율은 제주가 2022년 4213만원에서 2025년까지 1769만원이 늘어나면서 42.0%를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고 부산 37.5%, 경남 33.4% 순이며 가장 낮은 인천은 21.1%로 2023년 이후 시·교육청이 높은 전기요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요금의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노후 냉·냉반기 비율은 제주지역의 경우 총 8938대 중 2022년 1002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6년 7월 말 기준 144대에 불과해 세종(125대, 1.6%)에 이어 3.2%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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