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이 '2026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 2라운드에서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1라운드에 이어 DB(청각)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충남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에서 DB 남자단식 박민재와 DB 여자단식 박민경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SL4 남자단식 신경환도 정상에 올라 제주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SU5 남자단식 강두현과 SH6 남자단식 이대성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WH2 여자단식 김연심은 동메달을 보태 제주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박민경·박민재 남매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나란히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신경환은 1라운드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박민경은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데플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2025년 제주장애인체육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 선수단은 단체전에서도 하이서울과 민턴매니아를 2-0으로 셧아웃 시키며 DB 리그 연속 1위에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경기력 보완과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두며 좋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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