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체전 승마경기 '어게인 2014'는 없다"

"올해 전국체전 승마경기 '어게인 2014'는 없다"
대한승마협회 실사단 제주대 승마장 찾아 현장 점검
공인기준 준수 등 확인.."제주 개최 최종 확정" 결론
  • 입력 : 2026. 07.08(수) 13:47  수정 : 2026. 07. 08(수) 17:0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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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가 열리는 제주대 승마장 조성사업 현장.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제주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대한승마협회와 전국 시·도 승마협회 실사단이 제주대 승마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이고 제주 개최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실사단은 경기장 시설 조성 현황과 공사 추진상황, 대회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한승마협회 공인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조성여부와 전국체전 승마경기 개최 준비상황 등을 확인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대학교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설계용역과 재해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전국체전 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 말 경기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승마 경기장은 실외 마장 내 규사 포설과 배수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고, 마사동 10동(140칸) 신축과 기존 마사 53칸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심판실과 관람석, 화장실 등 경기 운영에 필요한 부대시설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홍호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한승마협회와 전국 시·도 승마협회의 현장실사를 통해 경기장 조성 현황과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재확인했다"며 "남은 공정을 철저히 관리해 전국체전 개최 기준에 맞춘 최상의 경기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는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되면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제주 말산업의 경쟁력 강화, 승마 저변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뒤 60억 원을 들여 제주대학교에 승마경기장을 조성했지만 대한승마협회가 준공 후 두 달이 지난 2014년 8월 말 전국승마선수협회의회 진정서 등을 바탕으로 사전 점검 후 배수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장을 인천으로 변경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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