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부터 강풍 동반 최고 120㎜ '폭우'

제주지방 내일부터 강풍 동반 최고 120㎜ '폭우'
해안지역도 30~100㎜ 예상.. 낮 최고기온 26℃ 내외
  • 입력 : 2026. 06.30(화) 08:23  수정 : 2026. 06. 30(화) 08:3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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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는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0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1일부터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시작돼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새벽 시작되는 비는 2일 늦은 새벽까지 30~100㎜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120㎜ 이상 쏟아지겠다.

특히 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비가 시작하면서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다. 육상에선 1일 오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5m/s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15m/s 이상(산지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도 1일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점차 높아지고 제주도 앞바다도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다.

해상에선 1일까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30일 낮 최고기온 24~27℃, 1일 아침 최저기온 21~22℃, 낮 최고기온 24~26℃가 되겠다. 2일과 3일에도 낮 최고기온은 26℃안팎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1일부터 내리는 비는 기압골의 발달과 위치, 이동속도, 그리고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시점과 구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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