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티스 장애인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신경환(오른쪽)과 조나단.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이 세계대회 남자복식 동메달을 따내며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신경환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 스포츠 아일랜드 국립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British & Irish Para Badminton International 2026에서 남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경환은 조나단(서울의료원)과 함께 SL3-SU5 남자복식에 출전해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복식 파트너의 부상으로 아쉽게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최종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BWF 패러 배드민턴 국제 레벨1 대회로, 도쿄 2020 및 파리 2024 패럴림픽 출전 선수와 패럴림픽 챔피언,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29명 이상,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 예정 주요 선수들이 다수 참가해 높은 경쟁 수준을 보였다.
신경환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입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스페인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도 SL4 남자단식과 SL3-SU5 남자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아일랜드 국제대회에서도 남자복식 동메달을 추가하며 국제무대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신경환은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식 및 복식 출전 쿼터를 확보한 가운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며 올해 대회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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