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기차 폭증.. 올 5개월 사이 작년만큼 늘었다

제주지역 전기차 폭증.. 올 5개월 사이 작년만큼 늘었다
5월 말 기준 전기차 4만8305대.. 2025년 말 대비 4079대 증가
  • 입력 : 2026. 06.05(금) 14:36  수정 : 2026. 06. 05(금) 14:4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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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는 전기차.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올해들어 중동전쟁 사태로 인한 고유가가 지속되자 전기차 등록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6년 5월 말 기준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기업민원 차량을 제외한 제주지역 등록 차량은 모두 41만4779대이며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30만4666대, 서귀포시 11만113대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12월 41만3299대, 2025년 말 41만3054대보다 휘발유와 경유 차량이 줄면서 각각 1480대, 1725대 늘어나는데 그쳤다.

사용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여전히 가장 많은 16만7732대이고 경유 14만1850대, LPG 2만8456대, 전기 4만8305대, 하이브리드 2만7345대, 수소 95대 순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은 올해 증가세가 지난해 한햇동안 증가세와 맞먹는 물량이 늘었다.

지난해 4702대가 증가한 전기차량은 올해 다섯달 사이에만 지난해 같은 수준인 4079대가 늘었고 이로인해 올해 보조금 신청 접수가 조금 마감된 상태다.

하이브리드 차량도 2024년 말 2만21대에서 지난해 말 2만5119대로 5000대 넘게 늘었고, 올해는 다시 2226대가 증가했다.

반면 휘발유 차량은 지난해 말보다 1600여대, 경유는 3800여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월 말 기준 기업민원 차량을 포함한 전체 차량등록대수는 73만1246대이며 유형별로는 승용차가 61만9909대로 가장 많고 승합차 1만6153대, 화물차 9만2947대, 특수차 2237대 등이다. 이중 영업용 차량은 29만5364대이고 경승용차 5만326대, 외국산 승용차는 3만259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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