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제주지방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최대 20㎜ 봄비

'경칩' 제주지방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최대 20㎜ 봄비
주말 아침부터 기온 내려가며 다음주 중반까지 쌀쌀
  • 입력 : 2026. 03.05(목) 08:56  수정 : 2026. 03. 05(목) 13:0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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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에서 바라본 한라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맑은 하늘을 되찾은 제주지방은 5일 저녁부터 다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경칩인 5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대 6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 늦은 밤부터 6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이며 고도가 높은 한라산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6일부터 조금 낮아지겠다. 5일 낮 최고기온 15~16℃, 6일 아침 최저기온 7~8℃, 낮 최고기온 9~13℃가 되겠다. 7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3~4℃, 낮 최고기온이 7~11℃에 머물러 쌀쌀하겠다.

비가 시작되면서 6일 오후부터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육상에선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해상에선 제주도 서부와 동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5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당분간 제주해안지역에서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가 그친 주말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아침 기온이 2℃까지 낮아지면서 다음주 중반까지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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