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명물' 한라눈꽃버스, 지난겨울 8만600여명 탑승

'겨울 명물' 한라눈꽃버스, 지난겨울 8만600여명 탑승
전년 대비 2만8072명 증가
운행 횟수·노선 확대 영향
  • 입력 : 2026. 03.04(수) 17:13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눈꽃버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지난겨울 8만6000여 명이 '한라눈꽃버스'를 타고 한라산의 설경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한라눈꽃버스를 운행한 결과 총 8만6334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총 이용인원인 5만8262명과 비교하면 2만8072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주말과 휴일에는 일평균 1412명이 이용해 총 3만9547명이 탑승했으며, 평일에도 일평균 1337명(총 4만6787명)이 이용했다.

한라눈꽃버스의 이용객 증가는 운행 횟수 확대와 평일 노선 신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시에서 출발하는 1100번 노선은 휴일 기준 최대 36회까지 운행 횟수를 늘렸으며, 주말에만 운영되던 1100-1번(서귀포 노선)에 평일 운영을 도입했다.

제주도는 한라눈꽃버스를 통해 1100고지 일대에 집중되던 자가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철저한 모니터링과 탄력적인 증차 운행을 통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설경을 즐길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도 1100고지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내 시스템을 개선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9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