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소상공인 위한 ‘버팀목’에서 ‘성장 사다리’까지

[열린마당] 소상공인 위한 ‘버팀목’에서 ‘성장 사다리’까지
  • 입력 : 2026. 02.23(월) 20:35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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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소상공인은 제주 경제의 뿌리다. 하지만 고금리·고물가의 파고와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이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가동에 들어간다.

올해 '자생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활력 넘치는 상권'이라는 비전 아래 위기 완충, 경쟁력(디지털) 전환, 상권 활력, 재도약(성장사다리)이라는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 금융과 정보의 안전망을 촘촘히 짠다. 정책자금(이차보전)과 특별보증 규모를 확대해 경영 안정을 돕고, 폐업과 재기 단계의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상담 '한곳에'(1661-5002) 운영을 고도화해 법률·세무·노무·금융 등 전문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둘째, 디지털 체질 개선으로 실질 소득을 높인다. 기기 보급을 넘어, AI·디지털 튜터를 파견해 현장에 기술이 온전히 정착되도록 돕는다. 아울러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성화해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셋째, 골목상권을 '로컬 브랜드'로 키운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특화거리에 제주만의 색깔을 입혀,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창업·성장·판로·물류'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기선 제주도 소상공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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