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2026년도 재활용도움센터·클린하우스 운영 도우미' 근로자 409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내년 재활용도움센터 등 도우미 채용예산으로 올해 복권기금 89억 원보다 6억 원 증가한 95억원을 확보하고 55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도우미를 선발할 예정이다.

담당 업무는 재활용품 정리와 요일별 배출제 및 분리 배출 안내 등이며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인 시급 1만2110원이 적용된다.

2026년도 상반기 운영 인원은 409명(청결지킴이 261명, 요일별배출제도우미 148명)으로 근무기간은 청결지킴이는 1년, 요일별배출제도우미는 6개월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채용 원서접수는 12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응시원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17일~24일에 읍·면·동 별 실시하고, 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최근 1년간 자원봉사(1365·VMS) 3회 이상 참여자에게 채용 시 가점이 적용되며,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세금·과태료 등 공과금 미납·체납한 경우 응시 자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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