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데플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제주 박민경 축하"

도쿄 데플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제주 박민경 축하"
도장애인체육회 30일 제주공항 환영 행사
  • 입력 : 2025. 12.01(월) 15:51  수정 : 2025. 12. 01(월) 15:5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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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2025도쿄 데플림픽 금메달 획득 박민경 환영 행사.

[한라일보] '농아인들의 올림픽' 2025도쿄 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 등 메달 3개를 획득한 박민경(제주특별자치도)과 김향(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30일 제주로 금의환향했다.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정재훈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저녁 제주공항으로 입도한 두 선수에 대한 환영 행사를 열고 쾌거를 축하했다.

박민경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도쿄 데플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과 혼합 복식 은메달, 여자 복식 동메달을 따내며 개인전 전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뤄냈고 함께 참가한 김향도 여자복식 16강에 오르며 향후 국제 무대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은 두 선수는 이달 19일부터 열리는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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