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부터 찬 바람 불며 쌀쌀..산지 영하권

제주지방 내일부터 찬 바람 불며 쌀쌀..산지 영하권
육·해상 모두 강풍.. 다음 주 중반 다시 비 예보
  • 입력 : 2025. 11.01(토) 08:42  수정 : 2025. 11. 01(토) 08:4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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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높은 파도 이는 제주해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11월 첫 주말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일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가을추위'가 예상된다.

기온도 2일 오후부터 찬 공기 영향으로 점차 낮아지면서 3일에는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1일 낮 최고기온 19~22℃, 2일 아침 최저기온 13~16℃, 낮 최고기온은 18~21℃가 되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9~11℃, 낮 최고기온은 15~19℃까지 떨어지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1일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해상에선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등에서 물결이 최고 3.5m로 일겠다. 2일부터는 제주도서부앞바다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아지겠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5일에 다시 비 예보가 있고 후반에는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중반부터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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