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건설현장 감리업무 실태 점검

공동주택 건설현장 감리업무 실태 점검
제주시,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미준공 현장 28개소
  • 입력 : 2025. 10.28(화) 10:32
  • 문미숙기자 ms@ihal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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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28개소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감리업무 2차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공사의 원활한 감리업무 수행과 부실 요인 제거,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미준공 현장 28개소(건축허가 12개소,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13개소, 재건축 3개소)가 대상이다. 상주감리 대상은 아파트,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 연속 5개층(지하층 포함)이며 바닥면적 3000㎡ 이상 건축공사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업무 수행 적정 여부 ▷감리비 지급 여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과 실제 근무 여부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앞서 1차 점검(5~7월)에서는 13개 현장이 양호, 6개 현장 불량, 9개 현장이 준공 또는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적사항은 감리일지와 기타 서류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이번 2차 점검에선 1차 점검에서 지적받은 현장을 중점 점검하며, 시정이 이뤄지지 않거나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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