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세계우주주간 맞아 '토성' 관측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세계우주주간 맞아 '토성' 관측 프로그램 운영
9월 30~10월 26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
  • 입력 : 2025. 09.25(목) 15:15  수정 : 2025. 09. 25(목) 15:1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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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UN세계우주주간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Saturn)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우주주간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발사(1957년 10월 4일)와 우주 공간의 평화적 이용을 규정하는 최초의 국제조약인 우주조약 발효일(1967년 10월 10일)을 기념해 UN이 1999년 제정한 국제 우주축제 주간이다. 매년 10월 4~10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우주행사가 열린다.

관측 프로그램은 하루 2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http://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 전 오후 6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토성은 태양계의 여섯 번째 궤도를 도는 거대 가스 행성으로, 태양계에서는 목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행성이다. 수많은 암석과 얼음 등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측했으나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않아 '토성에는 귀 또는 손잡이가 있다'고 기록했고,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에 의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고리가 존재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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