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강정항에서 크루즈 페스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형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10차례 열 계획이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강정항에 대형 크루즈선이 기항한 지난달 30일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 첫선을 보였다. 크루즈 페스타는 오는 11월까지 총 10차례 이어진다.
이날 강정항에 기항한 영국발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는 올해 기항 크루즈 가운데 유일하게 1박 이상 체류하는 크루즈다.
강정항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전통공예 체험 부스, 한류 포토존이 운영돼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 저녁 시간대에는 보라별, 라라랜드제제, 강정해녀회, 제주전통가온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K-팝 커버곡과 제주 민속공연을 선보였다. 최근 한류 열풍을 이끄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커버곡이 공연될 때는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장 풍경을 휴대전화로 찍어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는 모습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강정항은 크루즈 관광객이 서귀포를 만나는 첫 관문"이라며 "크루즈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행사를 11월까지 이어가면서 강정항과 서귀포, 제주의 매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강정항에 입항 예정 크루즈는 191척으로 전년보다 53척 늘어나면서 약 52만4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전망이다. 다음 크루즈 페스타는 중국발 MSC 벨리시마 크루즈 입항일인 오는 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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