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서 뇌출혈 의심 50대 해경헬기로 긴급 이송

추자도서 뇌출혈 의심 50대 해경헬기로 긴급 이송
  • 입력 : 2025. 08.05(화) 13:31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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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7시46분쯤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기력 쇠약과 어지럼증, 구토 등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여 해경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추자도에서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인 50대가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6분쯤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기력 쇠약과 어지럼증, 구토 증상 등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소방헬기와 닥터헬기는 정비 등을 이유로 출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제주해경청은 추자도로 헬기를 급파해 오후 8시 49분쯤 A씨와 보호자를 제주공항에 대기 중이던 공항119에 인계했다.

A씨는 사고 전날(3일) 낙상사고를 당한 후 추자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다음날 뇌출혈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를 다시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13명(해상 5·도서 5·육상 3)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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