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국제로타리3662지구 소속 제주노블 로타리클럽 (회장 김기한) 회원 10여 명은 지난 27일 외도 알작지와 몽돌 해안가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이호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기한 회장은 "많은 분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기분 좋게 느끼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와 더불어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 일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주노블로타리클럽은 2019년에 창립해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봉사 활동까지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봉사 클럽으로, 현재 약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돌담로타리클럽, 도지체장애인협 쌀 기부
제주돌담로타리클럽(회장 문홍민)은 지난 28일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한태만)를 방문해 제주도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돌담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신뢰를 나눔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쌀은 총 300㎏ 상당으로 도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체장애인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문홍민 회장은 "제주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주돌담로타리클럽은 끈기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습지 주변 환경정화활동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종)와 서귀포청룡라이온스클럽(회장 문영옥)은 합동으로 지난 26일 습지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두 단체의 회원 총 28명이 참여해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에서 한남리 파크골프장까지 플로깅하며 습지와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플로깅한 곳에는 1970년대 목축을 위해 축조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습지가 있다.
두 단체는 플로깅을 통한 환경정화활동 업무협력을 맺어 매달 서귀포시 남원읍 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수풀자원봉사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한수풀자원봉사회(회장 고창문)는 지난 26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한수풀자원봉사회 회원 30여 명 참여해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선창장 일대의 쓰레기 줍기를 진행했다. 해당 장소는 너울성 파도로 인해 쓰레기들이 많이 유입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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