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위생 관리 중요”


[한라일보]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

제주시 지역에서는 올해 총 107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는데, 시는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점과 급식소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과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 중.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은 한번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음식점·급식소·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에서부터 식품보관 온도 지키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등 시민 모두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 문미숙기자



‘비짓제주’ 구독서비스 호응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여행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 '비짓제주'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목.

29일 공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 5월 30일 첫 발송을 시작으로 6월 26일 두 번째 발송까지 이어졌고, 지난 5월 29일 기준 1850명이었던 구독자는 이달 24일 기준 5695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

공사는 "비짓제주 카카오톡 구독 서비스를 통해 여행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하고 시기적절한 맞춤형 여행 정보를 지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제주 관광 콘텐츠 확산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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