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대한민국6·25참전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송치선)와 한전MCS(주) 제주지사직할지점(지사장: 김승모)은 지난 23일 참전유공자회 제주지부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 및 참전유공자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민간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고령의 유공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치선지부장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으로 보여준 한전MCS(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보훈가족 지원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MCS(주) 제주지사직할지점 관계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승한내들 어린이집 나눔장터 수익 기부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유승한내들 어린이집(원장 양미숙)은 지난 23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저소득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시장체험놀이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운영한 나눔장터의 수익금으로, 총 6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충남 업무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4일 천안시 문타워에서 정태근 회장,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지사와 지사 간 교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사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증진시켜 적십자 조직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통해 각 지역사회 내 인도주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정태근 지사회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히 두 지사 뿐만 아니라 적십자 네트워크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은수 지사회장 또한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공고 일일 빵집 운영 수익금 기탁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진승)는 지난 20일 일일 빵집 운영 수익금 61만원을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장 정원철)에 기부했다.
일일 빵집은 제31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접 머핀과 쿠키를 만들어 전교생과 교직원들에게 판매했다.
이날 한 학생은 "판매가 처음이라 떨렸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응원해줘서 기뻤고 기부를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진승 교장은 "학생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험을 통해 배움의 가치를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이해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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