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파리 국제에너지기구 방문

오영훈 지사, 파리 국제에너지기구 방문
  • 입력 : 2025. 06.24(화) 22:30
  •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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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파리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 부사무총장을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에너지 전환이 지역 주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주의 정책 방향은 IEA의 '사람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지향점이 같다"며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IEA의 참여를 요청하는 초청장을 워릭 부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제주도와 국제에너지기구 담당 부서 간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워릭 부사무총장은 "제주의 재생에너지 통합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분산에너지 추진 등 에너지 관련 목표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적십자사 생명존중교육 '마음ON’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0일과 23일 두 차례 사회복지법인 장미어린이집(원장 이정선)과 함께 '생명존중교육 마음ON'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일 원생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기 이해와 돌봄의 시간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월남전 참전 전몰장병 합동 추념식 개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양형석)는 2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월남전 참전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합동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서는 양형석 지부장을 포함한 11명의 호명자들이 무대에 올라 제주 출신 월남전 참전 전몰장병 88명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겼다. 제주 출신 전몰장병은 ▷맹호부대 22명 ▷백마부대 14명 ▷청룡부대 49명 ▷십자성부대 3명 등 총 88명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싸우다 산화한 전몰장병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정 차원의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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