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4~15일 애월읍 수산리 일대에서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2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 '2025 제주 마라CORN' 프로그램은 오전 시간대 오픈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줄이 길에 이어졌고, '옥수수 도슨트'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 문의가 폭주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제주대-필리핀 런케이션 기반 업무 협약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9일 제주대학교에서 '2025 제주-필리핀 국제 과학기술 런케이션(네케이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학술 회의나 세미나를 넘어, 지역 기반 런케이션을 경험하고 장기적 공동연구의 논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제주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형 런케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국제 과학기술 협력 모델을 더욱 확산할 방침이다.
강철웅 RISE사업단장은 "제주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교류 거점이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협력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광주학생 ‘평화 인권 생태 캠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19~20일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일원에서 '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4·3평화·인권교육과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류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양 지역 초등학교 6학년 30학급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면서 당시 광주에서 벌어진 일들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는지 알게 됐다"면서 "희생자들의 묘역을 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소방서 장마철 현장대응훈련 실시
동부소방서(서장 김승용)는 지난 23일 '풍수해출동시스템 가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풍수해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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