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의료재단-연세의료원, 공동 진료 협력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한라의료재단-연세의료원, 공동 진료 협력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입력 : 2025. 06.23(월) 14:26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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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한라의료재단(이사장 김성수)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금기창)은 지난 20일 공동 진료·교육·연구 등 의료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행사는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이루어졌으며 김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제주한라병원 주요 관계자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세브란스 병원장, 최재영 연세의대 학장 등 7명의 연세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환자 진료 과정에서 전문의 간 협진·진료 정보 공유 등을 바탕으로 한 공동 진료 체계 구축 ▷전공의·전임의·의대생 등에 대한 교육·수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의학 관련 교육·연구 활동과 의료기술 및 치료법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 진료'를 핵심으로 한 이번 협약은 최근 도내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수도권 원정 진료 문제 해결을 위한 제주한라병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졌으며 제주한라병원과 연세의료원의 공동 진료 시스템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금기창 연세의료원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과 한라의료재단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은 물론 전반적인 의료 영역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한라의료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과의 협약으로 굳이 서울로 가지 않더라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주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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