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공원 일원에서 '사라사랑 숲 놀이짱 유아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사라봉 유아숲체험원' 개원 행사를 열었다.
도심권에 자리한 사라봉 유아숲체험원은 약 1만801㎡(약 3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대피소, 어싱놀이터 등 총 11개 놀이 시설과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을 갖춘 숲속 교육 공간으로 아이들이 흙을 밟고 나무를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꾸몄다.
제주도는 2025년 하반기부터 유아숲지도사 2명을 배치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시범 교육을 운영하고 2026년부터는 전문 기관을 통한 정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에는 사라봉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해 7개의 유아숲체험원과 6개의 유아동네숲터가 있다. 연간 이용자는 4만여 명에 이른다.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서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김영철)은 지난 20일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워크숍'을 개최해 태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풍수해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제주의 기상 특성과 위험기상에 대한 교육과 함께 태풍 내습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재난대응 시뮬레이션 훈련도 병행했다.
단원들은 모의상황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신속 대응하는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제주도정신간호사회 보수교육·학술대회
제주특별자치도정신간호사회(회장 고용선)는 지난 21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2025년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마약중독 실태와 정신간호 중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신의료기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간호사와 수련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중독 문제에 대한 정신간호사의 실천적 역할을 논의했다.
삼도2동 새마을부녀회 김치나눔
제주시 삼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후)는 지난 18일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홀로사는 노인 등 50여 가구에 나눠 전달했다.
김지후 부녀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치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동-경기도 신현동 고향사랑기부 협약
제주시 이호동(주민자치위원장 김수성)과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주민자치회장 유선우)은 지난 17일 이호동 생활 SOC복합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신현동 주민자치회 21명과 제주시장,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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