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휘발유 평균가 다시 1700원대로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가 다시 1700원대로
18일보다 리터당 37원 폭등.. 경유도 37원 인상
  • 입력 : 2025. 06.20(금) 11:14  수정 : 2025. 06. 20(금) 11:2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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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주유 장면.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중동발 긴장 고조 등 국제유가 오르자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도 두달여만에 1700원대를 넘어섰다.

20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가를 리터당 1717원으로 18일 1680원에서 37원이나 급등했다.

이는 서울 1722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난 4월4월 1600원대로 내려온 후 75일만에 다시 170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이날 제주지역 최가는 1569원, 최고가는 1790원이다.

경유 평균가도 37원 올랐다. 이날 제주지역 평균가는 1576원이며 이 역시 서울1599원에 이어 두 번째 높은 가격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최소 1∼2주는 국내 주유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국제유가가 더 오른다면 국내 기름값의 상승 폭도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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