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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주유 장면.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중동발 긴장 고조 등 국제유가가 오르자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도 두달여만에 1700원대를 넘어섰다. 20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가를 리터당 1717원으로 18일 1680원에서 37원이나 급등했다. 이는 서울 1722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난 4월4월 1600원대로 내려온 후 75일만에 다시 170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이날 제주지역 최가는 1569원, 최고가는 1790원이다. 경유 평균가도 37원 올랐다. 이날 제주지역 평균가는 1576원이며 이 역시 서울1599원에 이어 두 번째 높은 가격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최소 1∼2주는 국내 주유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국제유가가 더 오른다면 국내 기름값의 상승 폭도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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