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재료총회 2025'에 참석해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와 면담을 갖고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면담에서 "제주의 미래 전략 중 하나는 런케이션으로 계절학기와 현장 학습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대학생들이 제주에서 학업과 여가를 병행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싱가포르 국립대 학생들의 제주 런케이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노보셀로프 교수는 "제주는 관광뿐만 아니라 농업, 물류, 과학 연구까지 융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장소로 올 때마다 새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게 된다"면서 "앞으로 제주와 긴밀한 협력과 공동 연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전문건설협회 국가유공자 물품 지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백상훈)는 지난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3가구에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전문건설협회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에게 3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국가유공자는 대한민국해병대 월남전 참전 청룡부대 제주도유공자회(회장 박태호)를 통해 추천받아 선정됐다.
백상훈 회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건설경기 침체로 전문건설업계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동화초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16일 동화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다양한 전문 직업인을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학생이 직접 선택한 3개 직업군에 대해 차시별로 순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직업 소개, 직무 체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운영됐다.
강승민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덕면연합청년회 장한면민상 시상식
서귀포시 안덕면연합청년회(회장 오장우)는 지난 15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제31회 안덕면 장한면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덕면연합청년회와 안덕면이 공동 주관한 안덕면민상은 올해 2월까지 각 마을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6개 부문에서 총 8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이양문 ▷효행상 부영숙 ▷청년상 강민범 ▷청소년상 김나온·고범준 ▷어린이상 강채현·문리암 ▷사회봉사상 김용필
제주여자중·고총동문회 나눔 바자회
제주여자중·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고숙희)는 지난 14일 동문 선후배가 함께하는 나눔과 교류의 장인 '아름다운 동행 동백동문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기수별 동문 모임과 총동문회 산하 단체들이 직접 마련한 의류, 액세서리, 먹거리, 화분, 음식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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