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오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5일 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전국 단위 수영대회 개최에 따른 조치다. 휴장 기간에는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수영대회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 스포츠클럽수영대회 ▷2025년 교육감배 장애인학생수영대회 등 4개 수영대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전국 장애인수영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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