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아트공간 놀러온(ON)' 프로그램을 지난 24일 노형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형청소년문화의집과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연대해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네 차례에 걸쳐 예술적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기획한 예술프로젝트다.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틴데이'와 '자미(慈味)',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팔레트'가 함께 참여해 협업을 통해 팝아트를 중심으로 한 아트 콘텐츠 퍼포먼스를 직접 기획하고 선보이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예술적 감수성 공유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놀러온(ON)'은 예술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리며 온기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사라모이세해장국 용담1동 성금 후원

제주시 용담1동에 위치한 서사라모이세해장국(대표 양문실)은 지난 22일 용담1동주민센터(동장 강재선)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사라모이세해장국 양문실 대표는 수년간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용담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한경섭)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라산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쌀 후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 제주한라산라이온스클럽(취임회장 김정현)은 지난 21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창립 11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사랑의 쌀 500㎏을 기탁했다.

한라산라이온스클럽은 2013년에 창립해 후원품 전달·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혼디모영봉사단 경로식당 급식 봉사 진행

혼디모영봉사단(회장 이덕심)은 지난 23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현재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운영 중이며, 올해는 제주도 내 100여 개 자생단체와 협력해 점심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녘도서관 ‘바로대출서비스’ 개편

제주시 동녘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지역서점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개편해 운영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 원하는 책을 도서관과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직접 대출하고 이용 후 해당 서점에 반납하는 서비스다.

기존 협약 서점이 모두 제주시 동 지역에 위치해 있어 제주시 구좌읍 거주 이용자들의 접근이 어려워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동녘도서관은 협약 서점을 구좌읍 지역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역서점 5곳(동당서림·벨벨왓·소심한책방·책약방·책자국)과 새롭게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신청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전화 064-786-6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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