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수강료와 교재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제주도민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노인(65세 이상), 청년(39세 이하),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다.
지원 규모는 1326명으로 저소득층 578명, 장애인 149명, 노인 94명, 청년 386명, 디지털 분야 119명이다.
제주도는 1차로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신청을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청년, 노인, 디지털 분야 신청 절차와 일정에 대해선 교육부가 디지털 이용권 사용기관을 지정하면 별도로 공지된다.
저소득층은 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reg/jeju),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본인 명의의 NH농협 채움카드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는 지원금 35만원이 포인트로 제공된다.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인출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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