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내 한 사무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000만 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2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에어컨과 사무기기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32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오전에 해당 건물의 청소를 마친 후 방향제용 할로겐 등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외출했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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