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달린다

오는 7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달린다
도내 218개 전체 노선서 시행
오는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
  • 입력 : 2024. 05.28(화) 10:56  수정 : 2024. 05. 29(수) 15:35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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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오는 7월 1일부터 제주도내 모든 노선 버스가 '현금 없는 버스'로 시범 운행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금 없는 버스'는 도내 218개 전체 노선에서 시행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앞으로 버스 이용객은 교통카드나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에 부착된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으로 요금을 내면 된다. 단,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 납부도 가능하다.

제주도는 현금 없는 버스 운영을 통해 비용 절감, 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버스 이용객 10명 중 9명 이상(전체의 90.2%, 5368만7000명)이 카드로 버스 요금을 냈다. 같은 해 현금 승차 비율은 9.8%(총 577만명)에 그쳤지만, 매년 현금 수입금 관리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되고 있다.

제주도는 시범 운영 기간에 모니터링을 거쳐 전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될 예정이어서 현금 없는 버스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나면 이를 연장할지, 전면 시행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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