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지난 18일 자신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밀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서귀포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쯤 서귀포시 소재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 출동 당시 B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은 타살 정황을 확인하고 A 씨를 체포했다.
부검 결과 B 씨의 사망 원인은 뇌손상으로 밝혀졌으며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하다가 어머니를 밀쳤다"며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망할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